네카오 주가전망, 카카오 매수

대표적인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묶어 네카오라고 부릅니다. 연초 대비 50% 이상의 하락으로 인해 최근까지 '국민 배신주'라는 별명을 가졌던 네카오는 이 달 들어서 나란히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 네이버를 오랜 기간 보유하고 있었고, 카카오는 이번에 제대로(?) 진입해보았습니다. 오래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는 손익이 -40%에 육박하고 있죠. 차트를 보니 최근과 같은 하락기에 카카오에 진입해서 다행인 것 같네요. 1년간 하락폭이 아주 후덜덜합니다.😨


작년 6월 고점 대비 약 65% 빠진 카카오는 1년 4개월의 기간 동안 하락하고 있어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게다가 10월의 저점 이후 한 달만에 약 20% 상승까지 했기 때문에 '주가가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진입했고요.


카카오는 최근 일 년동안 지금이 바닥이다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빠지고, 이젠 진짜 찐바닥이다! 라고 생각한 부분에서도 또 빠지는 상황을 연이어 겪으면서 '네카오의 바닥은 모른다'라는 말까지 나왔었죠. 쉽게 바닥을 단정짓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바닥을 예측한다는 것이 웃기긴(?)하지만요.
무튼 이렇게 끝없이 하락했던 두 종목이 최근 한 달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카오들의 실적이 3분기, 4분기 최대 매출이 나왔음에도 영업이익이 감소되는 등 주가에 부정적인 시그널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두 자리 수 성장 등 고속 성장을 해왔던 네카오이기에 그 충격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카오는 실적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탈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주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현재를 저점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네카오와 같은 주식을 성장주라고도 하는데 성장주은 금리인상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고 금리인상 폭이 커지면 성장주는 하락을, 금리인상 속도 둔화에는 성장주는 상승하는데 최근 미국시장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떠오르면서 네카오 주가도 반등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카카오 매수 내역&수익률

카카오는 현재 37주 보유 중이며, 수익률은 -3%입니다.
매수 내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카오를 10월 즈음에 매수했다가 금방 매도한 경험도 있네요.

화물연대 총파업

어제부터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또 시작했습니다. 또 오늘 하루는 전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 돌봄·급식 차질이 생겼습니다. 30일부터는 구조조정을 중단해라는 서울교통공사 총 파업, 12월 2일부터는 인력 증원과 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는 철도노조 파업, 6일부터는 임금인상의 이유로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 3사 파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일어난 교육공무직 파업은 교육공무직이면서 학교비정규직이라고도 불리는 근로자들의 파업입니다. 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총 18만 명 중 8만 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정규직이랑 하는 업무는 비슷한데 임금 차이가 크다며 단일 임금체계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본인들이 정규직이 아닌데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파업이 계속 줄지어있네요. 그중 화물연대의 파업은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파업이 민생에 큰 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정권에서 우기고 떼쓰면 다 들어줬으니 이번에도 계속 우겨 볼 요량 같은데 떼쓴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라는 사실은 유아기, 못해도 청소년기에는 다 떼야하는 건 아닌지...^^
이번에 다 면허 취소되길 바랍니다. 강경한 태도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