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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주 식/타이완반도체 [TSMC]

TSMC 차트, 워렌버핏의 TSMC 매수 및 매도

by 어쩌다장투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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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월에만 TSMC를 3주 추가 매수했고
현재 TSMC를
총 66주 보유하고 있습니다.



TSMC는 매번 이야기하지만,
2021년 1월부터 22년 2월까지
일 년 이상의 횡보구간이 있었습니다.


길고 긴 횡보 이후에 TSMC는
상승이 아닌 하락을 맞이했고,
22년 1월 최고 145달러였던 주가가
그해 11월에 59달러까지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올해부터는 저점을 올리며 상승하는 모양입니다.


상승을 하면서 2월부터 조정을 맞은 걸로 생각하는데,
조만간 다시 상승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TSMC 일봉 차트

TSMC는 2020년 연초의 저항성과 22년 연말의 저점인
노란 표시 부분이 바닥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2020년 하반기와 2022년 지지 부분이 일치했고,
다음 직면할 부분은
20년 연말과 22년 저항 부분에서
턴어라운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부분이 현재의 주가와 일치합니다.


이 부분을 다 지나고 나면,
길었던 횡보구간의 바닥이자
최근 눈에 띄는 음봉을 보였던
1월 24일의 최고점인 106달러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SMC 보유수량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TSMC는 꾸준히 모아 오던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길고 긴 횡보에 지쳐
21년 연말~22년 연초의 고점부근에서
가지고 있던 물량을 다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 되지 않아서
다시 모으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평단은 많이 낮아졌지만,
수량은 많이 적어졌습니다.



TSMC와 워런 버핏


작년 말에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TSMC의 지분을 축소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었습니다.


22년 3분기에 5조 원의 TSMC주식을 사들였으나
3개월도 되지 않아 4분기에만 보유수량의 86%를 처분한 것입니다.


당시 주식을 사들였을 때 주가가 급등했고,
이번에 대량 매도에서도 TSMC는 역시나 급락했습니다.


버크셔가 TSMC를 대략 68.5달러에 매수해 74.5달러에 매도했을 것이라 예상되면서
3개월간 시세차익 3억 달러 이상을 벌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당시에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워런버핏이
3개월 만에 매도하는 '단타'를 한 것에 대해
시장은 이례적이란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실적악화가 예상되었기 때문인데,
당시 TSMC 측에도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인해 23년 1분기 매출이 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심화될 것을 우려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반적으로 워런버핏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JP모건과 블랙독,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 등도
TSMC를 각각 400만 주, 400만 주, 130만 주 처분했었죠.



하지만,
시장의 예상과 달리
최근 TSMC는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도체수요부족인 상황에서
챗 GPT가 떠오르면서
그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TSMC의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인 H100을
TSMC에서 생산한다고 하네요.




저는 믿고 계속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워런버핏의 판단이 틀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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