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주식 ASML, 최근 상승과 앞으로 전망

신한알파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그간 익숙했던 화면과 달라져서 불편한 1인..
그 전과 최대한 비슷하게 손 보고 있습니다만 어색한건 어쩔 수 없네요.



최근 ASML흐름이 좋아서 간단하게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지난 3월에 작성한 글에서 -13%였던 ASML이 현재는 -2.95%입니다. 당시의 -13%란 기록도 작년 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많이 올라왔던 수치인데, 그 뒤로도 꾸준히 올라왔고 이제는 2%대입니다.



ASML 기업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기존에 작성했던 글을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SML :  EUV 독점 생산하는 슈퍼을 기업

ASML 매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시각

ASML 매매내역

최근 3년간의 매매 기록을 살펴보면, 2020년도에 매수했던 수량을 21년 연말에 매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 전량 매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수익률 100%를 넘기고 매도했었습니다.


하지만, ASML은 그 이후에 1년 이상 50%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저는 매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모아가기 시작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가 최고점 부근이였던거죠.


21년 9월 895달러까지 갔던 ASML은 1년만인 22년 10월 363달러까지 빠졌습니다.
다행히도 그 저점 이후 천천히 상승하고 있고, 저또한 매수를 조금씩 했습니다.



꾸준히 매수했던 덕분에 평단은 내려가긴 했지만 처음에 매수했던 수량이 기본적으로 많았기때문에 크게 움직이진 않더라구요.

ASML 앞으로 전망

10월의 저점과 지난 달인 4월의 저점을 추세선으로 그어보았습니다.


10월 이후 큰 틀로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배열이였던 이평선이 정배열로 갖추려고 움직이고 있네요. 완벽히 정배열로 갖추어지면 꾸준한 우상향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기대하기도 하고요.
또한 '지금을 저점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단연 '아니다, 작년 말이 증시의 저점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듯이, 이제는 하락에서 벗어난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ASML 뿐만아니라 다른 종목들도 열심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조금 떨어지면 사야지~'이러다가 막상 떨어지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이러면서 매수 안하고 버티다가 상승해버려서 결국은 매수를 못 하고 넘긴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 시간이 아까워서 이제는 등락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매수를 합니다.  

ASML 평단과 수익률

ASML의 평균 단가는 약 719달러로 총 22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뒤에 소수점으로 0.00299주가 있는데 팔고 싶어도 안팔리더라구요. 일정 수량(?), 금액(?)이 되야 소수점 매도가 할 수 있다나 뭐라나.
당시에 무슨 이벤트를 하려고 소수점 매수를 했었는데 수량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아서 볼때마다 '흠...' 하는 중.


작년 말에 주가가 400달러 이하로 갔을 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21년도에 상승분이 워낙 컸기에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거의 900달러였던게 400달러 아니 300달러대까지 빠진다고? 이러면서 계좌를 볼 때마다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이 또한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가 공포감이 많이 들었던 시기이기에, 그때 매수를 막 했어야했던거네요.
주식 격언 중에 '공포감에 매수해라'라는 말은 아주 흔하니까요.
매수에 있어서 아쉬움이 항상 있습니다.



열심히 매수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