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스타벅스 모으기 27회차 완주!!

토스증권에서 스타벅스를 매주 월요일 10만 원씩 구매한 지가 벌써 27주 차가 지났습니다.
이로써 처음 설정했던 회차까지 완료했습니다 (๑•̀ㅂ•́)و

(사실은 1월 23일에 완료되었는데 이제 포스팅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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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서 알림이 왔어요.
'주식 모으기 완주를 축하드려요'
(짝짝짝)

매주 10만원 씩 27 회차니까 투자 원금은 270만 원이겠네?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아닙니다.

 

매번 설정한 10만 원에 딱 맞춰 거래가 되는 것이 아니고,

거의 9만 9천 몇백원에 체결이 되다 보니

토스증권 주식모으기에 투입한 원금은 총 2,589,433원이였습니다.

 

 

당시 주가로 수익률 4.8%를 했네요.

1월 23일에 스타벅스의 주가는 종가기준 106달러, 현재 106달러니 거의 같네요.

당시에 저는 토스증권에서 하고 있는

'주식 모으기' 이벤트로 스벅 모으기를 시작을 했습니다.

 

 

이벤트 내용은 총 3회의 무료주식을 지급하는 것으로,

첫 회차와 중간회차인 13회 차, 마지막 회차인 27회 차에

무료 주식을 지급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지막 회차에서도 무료주식을 지급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 받은 무료주식은 스타벅스 1200원이네요.

 

처음에 이벤트를 신청했을 때 한주 단위로 받을 것이라 생각한 제가 바보죠?

그렇지.. 한 주면 돈이 얼만데 허허..

거의 한 달 반전부터 토스증권에서 카톡이 계속 왔습니다.  
"[주식 모으기 만료 예정]

김**님이 모으고 있는 스타벅스 주식 모으기가 곧 만료돼요."라는 내용으로

세 차례나 알림을 보냈네요.
주식 모으기를 계속하려면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요.

 

저는 연장하진 않았습니다.



모으는 27회 차 동안에 중간중간 신한금융투자로 대체출고했었고,

스타벅스 주식 모으기를 끝내고 나니

소수점을 제외하고 총 14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무튼,

옮길 수 있는 14주를 모두 신한금융투자로 옮겼고

옮길 수 없는 소수점 수량은 토스증권에서 다 일괄 매도했습니다.

 

그렇게 옮겨놓으니

신한투자증권에 모인 스타벅스 수량은 무려 102주였습니다

 

 

나 자신,

열심히 잘 모았다..

뿌듯하네요  (๑•̀ㅂ•́)و

 

 

2021년 6월부터 조금씩 조금씩 매수하던 스타벅스가

드디어 100주가 넘어서고, 

매수금액은 10,000달러가 넘었습니다. 

 

 

 

수익률은 한국시간 2월 9일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7.79%하고 있네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30%까지 갔던 스타벅스가

수량을 더 늘리면서 수익을 내고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현재 수익률이 플러스이면,

'나중에 평단보다 낮아지면 더 매수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내 수익률과 상관없이 계속 매수를 하면서 몸집을 늘리려고

노력합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마음을 다잡아야 하나? 싶을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까지 미리 생각하지 않고 있으면, 

막상 플러스 10%, 20%가 되면 매수하기 아까워(?) 지더라고요. 

 

 

비슷한 경험을 몇 차례 하면서, 

이제는 수익률에 연연해하지 않고 계속 꾸준히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카카오만 봐도, 조금 수익 됐다고 매도했는데 

매도하고 나니 날아가더만요...?

 

 

매수도 신중해야 하지만, 

매도도 잘 판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