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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주 식/삼성전자 & 삼성전자우

1년간 삼성전자 & 삼성전자우 모으기 결과

by 어쩌다장투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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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년 5월부터 [삼성전자]를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가볍게 사고팔고를 즐겨했고,

마음먹고 삼성전자라는 자산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21년 8월부터로 현재 1년 하고 4개월이 지났습니다.

 


[삼성전자우]는 22년 4월부터 모으기 시작했고,

아직까지 단 한 번의 매도도 없이 매수만 이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주가는 왜 이렇게 아래만 바라보고 다니는지요.

후..

 

 

반도체 섹터 전체의 전망이 어두운 요즘,

남들이 아묻따 투자로 삼성전자를 매수하고 있을 때는 매수하지 않고,

남들이 사지 않는 지금 매수하고 있는 나...

 


2023년~2024년에는 잘 될 것이라 믿으며 버텨봅니다.



무튼,

삼성전자의 매수 기간은 1년 4개월,

삼성전자우의 매수 기간은 8개월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약 1년간 삼성전자를 모아 왔다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얼마나 모였을까요?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삼성전자는 467주, 삼성전자우는 254주가 되었네요.

수익률은 각각 -19%, -8%입니다.


삼성전자우는 그나마 늦게 진입한 편이라

평단은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문제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여름부터 매수했기 때문에

7만 5천 원 위에서 평단이 잡혀있었습니다.

 

 

그 뒤 수십 차례에 걸쳐 매수를 이어 온 결과

현재의 평단은 7만 1천 원대로 낮아졌지만

아직 마이너스는 큰 편입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A계좌에서 사팔사팔을 하며 조금씩 모아 오다 B계좌로 옮겼고,

그 뒤로는 B계좌에서만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영웅문 S 어플에서 [유가증권대체] 탭을 이용하여

키움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동일명의 대체를 했었죠.


규칙을 두고 사진 않았고 상황에 따라 1~5주씩

거의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매수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매수하다 보니

1년 4개월 동안 467주가 모였습니다만

미친 듯이 매수하기 시작한 것은

22년 5월부터였기 때문에

거의 6개월간 수량의 2/3를 모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차트를 보면

코로나펜데믹 이전의 전고점이었던 62,500~62,800원 부근을 뚫지 못하고

계속 저항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2022년 이후에 있었던 하락 추세에서

각 고점들을 그어보니 대각선의 핑크색 추세선이 만들어지는데,

여기서는 지지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대각선의 지지선이 하락 추세라서 앞으로 단기 상승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아까 말한 구간이었던 62,500~62,800원만 돌파한다면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봉> 코로나 이전부터
일봉>최근 4개월



삼성전자우


지난 7월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삼성전자우 200주 모으기로 글을 계속 써왔었는데

그 덕분인지 200주는 무난하게 돌파한 삼성전자우.

 


그런데 막상 200주를 달성하고 나니

전보다는 매수욕심이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2023년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우 300주 모으기'를 목표로 잡고 모아보겠습니다.


삼전우 역시 코로나 펜데믹 이전의 고점인

52000~53000원 부근에서 지지/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일봉을 확대한 두 번째 사진을 보면,

9월에 빨간 추세선 아래로 빠진 뒤 10월에 다시 상승 돌파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가까워짐을 알 수 있습니다.

 


아까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펜데믹 이전의 고점에서 완전히 아래로 빠졌지만

삼전우의 경우에는 완전히 밑으로 빠졌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위치로 보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흐름으로 흘러가기에

단기적인 하락, 중장기적 상승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게다가 두 번째 사진에서 핑크색 대각선 추세선을 보면,

주가와 추세선과의 거리가 아직은 상당해 보이네요.

일봉> 코로나 이전부터
일봉> 최근 4개월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평단&수량

 


삼성전자 보통주 평단 71,880원까지 내리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사도사도 떨어지지 않는 평단 때문에 추매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추매를 하면서 수량은 계속 늘어나는데

주가는 계속 빠져 수익률은 더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추매에 있어 부정적으로 생각될 때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다시 집중한 문구는 '주가는 보지 말고 수량만 보자'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매수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성격상 한 번에 큰 수량을 매수하는 편이 아니라서

부담을 덜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우는 뒤늦게 매수하기 시작한 덕분에

평단이 5만 7천 원대에 형상되어 있어

꽤 괜찮은 가격대라 생각됩니다.

한두 달 전에는 플러스 찍히고 그랬다구요🥺

 



2023년에는 주식장이 제발 좋았으면 좋겠네요 ~
연말 마무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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