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BUX) 주가 전망, 하락 이유, 배당금, 수익률

안녕하세요. 어쩌다장투입니다🌟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종목 중 하나죠. 스타벅스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는 제가 애정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현재 수익률은 애정할 수 없네요..)

스타벅스는 2020년 6월에 첫 매수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22년 5월, 2년만에 그때의 주가로 돌아와버렸네요.

가격이 훅 떨어지던 올해 초, 팔아라는 권유에도 끝까지 가지고 있다 현재는 수익률 -25% 까지 왔습니다.
아래의 차트를 보시면 거래 내역이 함께 찍혀 있습니다. (어플은 신한 알파 사용 중)

스타벅스 매매 내역

20년도 6월에 첫 매수를 시작했지만 중간에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기를 몇 차례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수량은 21년도 6월부터 꾸준히 매수했던 결과물입니다. 이때부터 열심히 매수 했으나 $100가 무너지던 올 2월, 비중을 좀 덜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100 아래로 빠질 때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종목을 어떻게 해야할까', '수량을 더 늘려야할까? 손절해야할까?'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결론은 스타벅스는(SBUX) 배당주로서 괜찮고, 현재 주가도 매력적인 구간이다 라는 것.

스타벅스 배당

스타벅스 배당금은 한 주당 $1.96로, 주가가 많이 빠진만큼 배당률은 더 높아졌습니다.
불과 몇달 전 $100이상일 때만 해도 배당률이 1.6~1.8%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의 주가 기준으로는 2.56%의 배당률을 가지게 됩니다.

분기배당으로 2월, 5월, 8월, 11월 지급하고 있으며 10년이상 배당성장이 계속 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5월 배당금은 오늘 들어왔고, 세후 $29.15 를 지급 받았습니다.

스타벅스 주가전망

스타벅스는 작년 7월 고점 대비 현재 약 40% 빠진 $76를 기록하고 있으며, 5월 12일에는 무려 $68 까지 빠졌습니다.
먼저 최근에 큰 하락을 겪었던 이유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스타벅스는 최근 몇 년 간 중국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커피보다는 차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기도 하고, 중국 본토 브랜드인 '루이싱커피'와의 경쟁으로 인해 스타벅스가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루이싱 커피가 60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동안 스타벅스는 5500여개에 그쳤고 점유율 또한 2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현재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전면 봉쇄까지 하고 있죠. ( 참고: 아주경제 2022.5.8 [차이나리포트] '분식회계'는 잊어라 '국민커피'로 돌아온 루이싱)

또한 4월에는 스타벅스 신임 CEO인 하워드 슐츠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철회하고 그 자본으로 직원과 매장에 적극 투자하여 기업의 성장성을 높히겠다 발표했으나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낮추며 투자의견을 하향시켰습니다.
하워드슐츠는 1987년부터 13년간 스벅 CEO이자 이사회 의장이였으며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체인화 한 사람입니다. 이 분이 스타벅스의 경영을 위해 이번에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성장 정체와 중국시장 진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못 내고 있는 점, 미국 내에서 대규모 노조 결성 및 임금 상승, 원자재값 상승,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 수요 감소, 자사주 매입 철회 등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여전히 세계 커피 업계에서 굳건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브랜드 파워 및 충성심 높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상품 판매, 중국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 높은 배당률과 지속적 배당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매력적인 종목임은 분명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국의 락다운으로 인한 매출감소는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1-2분기정도만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노조설립과 자사주 매입 철회와 같은 이유는 기업의 실적과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그러므로 저는 이번의 하락은 일시적이니 매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량을 더 늘려볼게요!

스타벅스도 공들이는 중국 커피시장…이디야의 성공 가능성은?[김광수의 中心잡기]

아마존∙스타벅스∙애플도 “OO는 안돼”

스타벅스, 코로나19 中봉쇄령에 판매량 감소...하지만 북미 지역보다 사업성 높아 - 조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