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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인컴 배당귀족주, 배당금으로 월 20만원 받기

by 어쩌다장투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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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인컴은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종목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꾸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보유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배당주 중에서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배당수입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특히 코로나로 인해 미국 경제가 휘청일 때 대부분의 종목이 배당지급을 일시중지 했는데에 반해 리얼티인컴은 계속 지급해왔습니다. 또 최근 9년 연속 배당금을 올리고 있는 등 배당 매력이 상당한 편이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리얼티인컴을 배당 귀족주라고도 부릅니다.


저는 보유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수량도 정말 적긴 하지만, 차근차근 늘려가는 중에 있습니다.




리얼티인컴을 차트로 넓게 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 84달러였던 주가가 팬데믹으로 인해 한 달 만에 38달러까지 빠졌고, 이후에 전고점인 84달러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횡보 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펜데믹 이후 2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전 상황으로 돌아오지 못했네요.



차트를 보면 21년부터 22년 8월까지는 횡보구간 내에서 상단에 위치해있어서 박스권 탈피를 기대할 수 있었는데, 8월 이후 기술주 폭락으로 인해 시작한 미증시 하락과 함께 주가가 박스 하단부 끝까지 근접했습니다.
현재 리얼티인컴의 주가는 56달러로 20년도 6월과 같아졌습니다.



리얼티인컴 배당금


리얼티인컴은 아까 말했듯이 미국의 대표적인 월배 당주로, 주당 배당금은 2.98달러입니다. 즉, 매월 15일에 0.248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꼴입니다.


이런 배당주는 주가가 떨어질 때 담아둬야 합니다.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배당률이 올라간다는 점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과 두 달 전인 8월에는 리얼티인컴 주가가 70달러를 웃돌았으나, 그때 매수했다면 배당률은 4%가 채 되지 않습니다. 현재는 주가가 56달러이기 때문에 시가배당률이 5.36%까지 올라올 수 있습니다.


현재 환율이 높다 보니 매수가 꺼려질 수 있는데 현재 리얼티인컴의 주가가 과거 2년 전과 차이가 없을 뿐더러 박스권에서 움직인다고 보기 때문에, 박스권 하단에 붙어있는 현재 상황에서 매수는 적절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여윳돈으로요.



리얼티인컴에 1000만 원 투자 시, 배당금은?


모든 상황은 환율 1,400원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리얼티인컴은 현재 57달러로 한 주에 약 80,000원 정도 합니다.
만약 1000만 원을 투자한다면 수량으로 125주니, 주당 배당금 2.98달러를 대입했을 때 일 년에 372.5달러, 한화로 약 520,000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률이 5% 이상이 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여기에다가 주가의 상승과 배당금 상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테니 수익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 20만 원의 배당을 받으려면 현 시가기준으로 5000만 원인 625주를 보유하면 연간 배당금 26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월 배당금 210,000원가량하네요.
5000만 원짜리 부동산을 매입해서 월세 받는다 생각하고 투자하면 꽤 괜찮은 월세 수익률이 되겠습니다.


리얼티인컴 매매내역


이런 배당주들은 매도하지 않고 꾸준히 매수하며 수량을 모아가야 하는 것임이 분명하지만,  과거의 저는 또 매수와 매도를 했습니다.


아래는 리얼티인컴의 매매내역입니다. 처음엔 리얼티인컴의 배당에 매력을 느껴서 매수했다기보다 타인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좋다길래 매수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빠른 시기에 매도 버튼이 눌려졌습니다.
그 뒤로 마음속 매수단가인 65달러를 눈여겨보고 있다가 65달러 아래로 내려오면 매수하고는 했습니다.


이제는 배당에 대한 매력도 어느 정도 느끼고 있으니 매도 없이 꾸준히 모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ALL배당주, ALL기술주로만 포트폴리오를 꾸리면 대미지가 크다는 것을 느끼는 한해였습니다.
배당주로만 계좌를 만들게 되면 하락은 적을 수 있지만 남들이 크게 상승할 때 거기에 발맞춰서 크게 오르지는 않는데, '배당주는 재미없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또 기술주로만 꾸리면 상승폭이 상당한 만큼 증시가 불안정할 때 하락폭 또한 무섭게 다가온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골고루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하는구나..


이러한 것들은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고, 주변에서 들어도 봤지만 이번에 직접 느껴보니 확실히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향후에는 지금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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