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C 매도 / 신한알파 매매손익, 환차손익

최근까지 보유 중이었던 종목을 나열해 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ASML, 엔비디아, 스타벅스, 알파벳, TSMC 그리고 3배 etf인 SOXL, TQQQ 가 있었습니다.
 
 
보유 종목 개수가 너무 많다고 느껴서 일부 정리하려고 생각 중에 5월부터 급등했던  알파벳을 매도했습니다.
알파벳은 매수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수량 또한 많지 않아서 쉽게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나머지 종목들은 모아 온 지 1년 이상 된 종목들이고, 보유 금액 3000만 원이라는 단기목표가 명확하게 있는 종목이라 매도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단, ETF는 기회만 되면 나올 생각입니다.


알파벳은 4월 초에 100달러 부근에서 4주를 매수했고, 이번에 127달러에서 매도하면서 수익률은 약 20% 를 했습니다.

 

알파벳C 차트

시총 상위 종목답게 차트가 규칙적이고 예쁩니다.
 
 
코로나펜데믹 이후 급격한 상승과 21년 말 고점 이후 22년도 전체 하락, 그리고 22년 하반기 저점 이후 23년엔 다시 정배열 상승입니다. 이 종목만 그런 게 아니라 미 증시 전체가 이런 흐름이죠.
 
 
매도하고 보니, 구글은 매수한 지 얼마 안돼서 환차 손익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이렇게 매도한 금액으로 스타벅스와 TSMC를 매수했습니다.

환차손익, 매매손익

제가 보유한 ASML이나 애플의 경우 매수 환율이 1100원 대에 있어서 환차 손익이 꽤 쏠쏠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사실 매도 후 나온 달러로 다른 미국 주식을 매수한다면 이익이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환차손익이란, 보유 중인 외화를 원화로 바꿀 때의 손익을 말하는 것입니다.
2021년도에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했다가, 22년 하반기에 1400원대로 폭등하면서 21년도부터 꾸준히 매수를 했던 저는, 환차 손익으로 수익을 조금 더 보고 있는 편입니다.

최근 신한알파가 업데이트를 했는데, 이전과 달라서 불편한 점이 많으나 한 가지 좋은 점은 환차 손익에 대해 곳곳에서 알려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잔고 화면에만 들어가도 가장 위에 매매 손익과 환차손익을 따로 알려줍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양도소득세 화면에 들어가서 '가계산'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죠.

신한알파 잔고화면에서 오른쪽 위의 '외화', '원화'를 선택하면, 종목 별로 세세하게 환차 이익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각 종목의 수익을 외화기준과 원화기준으로 보여주고 매수 환율도 보여주는데
저는 대부분 1100~1200 초반의 매수 환율이라서 수익의 차이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를 불장의 초입부라 생각하기에 현재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애플이나 마쏘를 더 매수하고 싶은데 너무 가파르게 올라가는 것 같아서 기다렸으나,,,  더 올라가네요.
역시 사고 싶을 땐, 망설이지말고 그냥 사야하나봅니다.  


통장이 든든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자신감 만들어봅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