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 삼성전자 배당금, 배당내역, 배당기준일

삼성전자는 일 년에 4월, 5월, 8월, 11월 네 차례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의 기준이 되는 달은 3, 6, 9, 12월이며, 그 달의 마지막 거래일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배당기준일이란, 주주가 배당받을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일로, 쉽게 생각하면 이 날에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받을 권리를 부여한다는 것 입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하면'이라는 의미가 매수해서 우리 계좌에 삼성전자라고 적혀있다고 보유되는 게 아닙니다. 주식을 매수, 매도하는 과정에서 한국 예탁원이 일을 처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2거래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거래일을 감안하여 미리 매수를 해야지 주주명부에 올라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배당기준일이 X일이면, X-2일은 매수를 해야하는 매수마감일입니다.

저는 현재까지 11월을 제외하고 2022년에 세번의 삼성전자 배당을 받았는데 받은 배당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점점 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눈에 띄네요.

이 금액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더한 수량의 배당금입니다. 제가 처음에 삼성전자우에 투자했을 때 '삼성전자우는 배당이 안들어오네?'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혹시나 저 같은 주린이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봅니다..

키움증권 배당금 확인 방법

키움증권 "영웅문S#" 어플에서 국내주식 배당금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좌]-[거래내역] 에서 '전체'부분을 '배당금 입금'으로 바꾸면 기간별로 배당금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락일, 매수마감일은?

다음 달인 11월에 2022년 삼성전자 3분기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작년에는 11월 17일, 제작년에는 18일에 지급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정도 일정으로 예상됩니다. 17일 전후 1~2일내에 입금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3분기 배당금의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로, 매수마감일은 9월 28일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배당기준일보다 2거래일 먼저 매수해야지 주주명부에 올라가 배당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예상 배당금

9월 28일까지 정확히 몇 개의 수량을 보유했는지 지금은 파악이 어려우나 11월 초가 되면 '삼성전자 배당조회 Web Service' 페이지에서 당시 보유 수량과 예상 배당금 등 배당조회 서비스가 개시될 것이기 때문에 그때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선주와 보통주 수량을 합치면 현재 총 678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예상배당금을 계산해보면

주당 분기배당금 361원 × 총 678주 = 244,758원

여기에서 배당세 15.4%를 제외하면 더 줄어들겠네요.


투자배당률을 봤을때 삼성전자는 2%, 삼성전자우는 2.5%에 그치고 있는데 시가 기준 각 2.6%, 2.8%의 배당율을 보이고 있어서 현재 평단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얼마전 4.75% 예금도 들어갔는데 삼성전자 배당률이 따라오지 못하네요. 그래도 투자는 항상 분산되게 주식과 부동산, 예금 골고루 잘 짜놓아야겠습니다.




'시간에 투자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겁니다. 우량주 투자, 배당주 투자와 같은 방식이 해당되는데 자본시장은 크게 보면 우상향이라는 기본 전제를 깔고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꾸준히 투자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입니다.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온 것은 아니지만 제가 있었던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경험해본 결과, 저는 시간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변동성을 버티려면 기본적인 자본도 필요하지만 파이프라인 즉, 일정한 현금수입이 발생한다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하기에 배당투자를 적절한 비율로 진행 중에 있고, 그에 대표적인 종목이 바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였습니다.
지금은 비록 분기배당이 20만원대이지만 꾸준히 투자하다보면 분기배당 50만원을 넘어 100만원이상 받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면 분명 탈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투자는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금전적으로도 여윳돈으로 해야 멘탈이 무너지지 않기에 저는 오늘도!
아묻따 적립식투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킵고잉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